게임 관련 서버운용 방식
클라이언트-서버 방식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버의 운용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MMORPG가 이 방식을 통해 운용된다. 서버가 게임 내 계산의 일부를 수행한다. 게임 서버의 위치에 따라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짧은 지연이 승부를 가르는 FPS게임류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
피어 투 피어 방식
각 사용자 간 통신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각자가 서버이자 클라이언트이다. 소울류 게임이나 스타크래프트 등 소규모 방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게임에서 보인다. 다만 매칭에는 게임사의 서버가 사용되기도 한다. 각종 핵을 사용하기에 굉장히 유리하므로 보안에 취약하다.
데디케이티드 서버(혹은 데디케이트 서버) 방식
게임 '방 하나'만을 처리하는 서버이다. 각 게임 방 하나가 종료되고 나면 서버는 다시 다른 게임 방에 사용되며, 하나의 게임 방에서의 서버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은 다른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매칭이 많을수록 사용되는 데이케이티드 서버 컴퓨터의 수가 늘어나므로 그 비용이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는 문제점이 있다. 포트나이트의 경우 AWS사의 데디케이티드 서버 서비스를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타 서버 관련 용어
서버리스
실제 서버가 없는 것은 아니고, 서버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줄였다는 의미이다.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 서버에 대한 각종 구축 부담이 줄어들지만, 서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필요로 한다.
반면 서버리스는 이러한 노력까지도 줄일 수 있도록 서버 운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래밍은 미리 서버제공사에서 수행하고, (마치 OS를 운영하듯) 해당 서버제공사가 제공하는 함수를 통해 서버와 통신하며 사업에 필요한 코드처리만 전담시키는 방식이다.
유사한 사례를 들어 말하자면 서버 직접 운영은 가게 주인이 배달을 직접하는 방식, 클라우드 서버는 배달부를 고용하는 방식, 서버리스는 배달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서버리스에서는 배달비용과 음식만 전달하고, 배달과 관련된 일체의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그저 배달 대행업체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주문과 배달요청을 수행하면 된다. 배달을 위한 운송수단, 배달기사의 처우 등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배달 대행업체가 이용 건마다 비용을 지불하듯, 서버리스 운영체제는 종량제로 운용되기 때문에 적은 사용량에서는 유리하지만,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문제가 있으며,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버리스 함수에 서비스가 종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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