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of Blu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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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리뷰/리뷰 15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직배수 키트 연결하기

여는 글(내돈내산리뷰입니다.)스마트싱스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기존 사용하던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영 맘에 안들더군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특정 중국산 청소기 모델이 해킹을 당해서, 사람을 따라다니며 욕설을 하는(....) 무시무시한 상황도 발생했다고하니 아무래도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사실 보안이야 그렇게 허술하게 하진 않았을 것 같긴합니다만은 대부분의 중국산 기계들이 스마트싱스 연동이 안되는게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번 11월 경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할인을 많이 해줘서 구입했는데, 안타깝게도 12월 초까지도 직배수 키트가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몇번 오폐수를 비우다가 이건 영 아닌것 같아서 직배수키트를 호환모델로 구입하여 장착했습니다. 다른분들께서도 직배수 키트, 설치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용한 제..

6인용 카운터탑 식기세척기 배수관을 싱크대 배수관에 직접 연결하기

여는 글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그리고 건조기를 3대 이모라고 부르는 시대가 되었지만,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희는 식기세척기가 없어서 직접 설거지를 해왔습니다. 설거지를 30분 넘도록 할 때, 설거지를 하다가 물에 상의가 젖을때면 식기세척기 생각이 간절했죠. 마침 주방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식기세척기를 구입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식기세척기가 하단 한 칸의 공간을 전부 차지하는게 아무래도 맘에 들지 않더군요.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상판 위에 올리는 카운터탑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구입한다는 즐거움도 잠시.. 카운터탑 식세기는 배수를 싱크대로 해야하는 게 영 맘에 걸려 고민이 많아지던군요.  6인용 식기세척기와 12인용 식기세척기의 배수방식 차이상판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6..

구축 아파트, 인덕션 전용선을 꼭 설치해야 할까?

여는 글구축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용편리성은 가스렌지만큼은 아니겠지만, 외관면에서도 그렇고, 조리시 발생하는 열기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어느정도 경감되기 때문이죠. 다만, 인덕션이 워낙 많은 전력을 소비하다보니 전용전선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3000W급과 그 이상급으로 나뉘는데요. 3000W급은 1구 콘센트에서 사용가능한 최대전력 범위내에서 전력량을 스스로 분배하여 조절하고, 7000W급은 조절없이 강력한 화력으로 사용이 가능한 대신, 일반적인 전선이 아닌 별도의 두꺼운 전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전용선을 설치하지 않으려면 3000W급 인덕션을 자주 사용하게 되죠. 그렇다면 3000W급 인덕션은 정말로 전용선이 필요 없..

케이블TV 수신료가 아까워서 공중파를 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여는 글최근 TV를 안보는 세대가 많이 늘어났죠? TV보다는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경우도 있고, 컴퓨터에서도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데다가 아예 유튜브로만 프로그램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TV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OTT/유튜브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아무래도 월 1~3만원에 달하는 케이블 이용료가 아까워지기 마련입니다. “차라리 저 돈이면 OTT를 하나 더 시청할 수 있을텐데”, “차라리 돈을 아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신청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등등... 대안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케이블TV 수신료가 그 가치를 못한다는 데는 대부분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TV 방송은 공중파만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

알리에서 주문한 앰비언트 라이트 싱크박스 후기(필립스 휴 싱크박스 짭)

여는 글윈도우 11로 업데이트 후 Prismatik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윈도우 버전 올라갈때마다 호환성 문제는 늘 벌어지는 일이지만, 하필 업데이트가 안되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네요. Prismatik은 버전은 여러개가 있지만, 비공식 버전(공식버전보다 효율이 좋아, 대부분이 비공식버전을 사용하는 편)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발행된 버전은 5.11.2.31이 마지막이며, 22년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세간에 6.0.0 버전이라고 돌아다니는 파일들은 2017년에 발행된 파일이더군요. 때문에 버전의 숫자는 낮더라도, 제가 기존의 글에 올려드린 파일이 가장 최신파일인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윈도우 11 관련 이슈 글들이 여럿 남겨져 있었지만, 제작자가 더 이상 관리를 하지 않..

한컴 기계식 키보드 오피스마스터 GK787S/GK787SE 사용기

여는 글병원에서 일할때는 간호기록을 남길 때 잠시 빼고는 대부분 병실에서 직접 술기를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접 움직이는 시간이 컴퓨터로 무언가를 기록하는 시간에 비해 월등하게 길었고, 키보드에 대해서 특별하게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었는데요.  사무직으로 이직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고, 앉아있는 시간의 50% 이상을 보고서 작성에 소요하다보니, 아무래도 손가락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은 키보드 압력이 높아서 손가락이 아픈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간 키보드에 '굳이 돈을 들여야하나' 하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었는데, 막상 손가락이 아파서 키보드를 건드리기도 싫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키보드 구입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마침 한컴에서 키보..

DeathAdder V2 Pro 리뷰 - 가성비 좋은 유·무선 5버튼 게이밍 마우스

여는 말 본래 스스로가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서 아무래도 조용한 키보드, 마우스를 선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위주로 사용하게 되었고, 펜타그래프 중 유명한 아이락스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무선이 트렌드가 되면서 아이락스의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치고 키압이 높으며, 마우스는 휠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참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게임 할때마다 휠이 빙그르르 스스로 돌면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너무 잦다보니 도저히 못 쓸 수준이 되어버려서 결국은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느끼는 점인데, 키보드도 가끔 씹힘이 발생하는군요. 참고로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락스 모델은 IRK46R 모델입니다...

2만원으로 구입한 넥소버 가습기 - 저렴한 가격 + 무드등 + 나쁘지 않은 가습량

여는 말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저렴한 가습기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지인이 오아 미니 가습기를 사용하던 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세척이 간편해 보여서 비슷한 모양의 가장 저렴한 가습기를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넥소버 NAH-1000. (이런 조회수 거지 블로그에 협찬은 없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모든 리뷰는 내돈 내산 리뷰에요…) 참고로 같은 업체에서 주문한 중국산 물건을 여러 유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것인지 여러 제조사에서 비슷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사더라도 기능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넥소버 NAH-1000 - 가성비도, 성능도, 세척도 모두 Good! 가성비 말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19,000원이라는 꽤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사이트 말고 다른 ..

윤남텍 가습기 - 커피포트처럼 꺼내서 닦을 수 있는 세척 최적화 가습기

세척이 편한 가습기를 찾기 위한 여정 저는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겨울만 되면 가습기를 찾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가습기를 여러대 사용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게되었네요. 닦느라 고생한 가습기, 분해하느라 고생한 가습기, 통이 너무 무거워서 부서진 가습기 등등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공을 쌓게 되었네요. 돌고 돌아서 결국은 처음부터 눈여겨 보았던 윤남텍 가습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가습기들이 2~3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데 비해, 윤남텍 가습기는 가격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은, 어차피 못쓰고 버릴 바에는 차라리 하나를 제대로 구입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선택한 윤남텍 가습기의 압도적인 장점들 세척이 편한 가습기로 검색하면 자사의 모델들을 광고하며 ..

가구·목재 주문제작 리뷰 – 주문제작한 문짝으로 싱크대·책장에 문짝 달기

여는 글 오래된 책장에 DIY로 문짝을 달아보았습니다. 저희 집 책장은 초등학교 때 구입한 것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학생때와 달리 이제 더는 책을 꽂기보다는 온갖 생필품이 들어차서 너저분해 보여서 신경이 쓰이더군요. 사실 기존 책장에는 상판과 서랍장이 딸려있어서, 책장 하단과 서랍장은 상판에 가려졌기에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어느정도 균형잡힌 가구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판을 폐기하게되어 하단이 노출되었기도 했고…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학습을 받으면서 책장쪽을 도저히 보여주기 어려운 수준이다보니 직접 문짝을 달게 되었습니다. 문짝을 달면서 시행착오를 꽤 거쳤는데, 다른분들께서는 이런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도록 DIY 문짝 설치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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