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종루에서 파름아즈라 시작장소로 버그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지 아닌지에 따라 1시간 가까이의 차이가 발생하고, 총 6회의 반복을 거치면 적어도 6시간, 회차이동중에 죽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들을 포함하면 몇시간 가까이 늘어나므로 글리치를 이용하는 것은 빠른 회차 넘기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글리치 사용방법에 축복의 기억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레날라와의 상호작용을 활용하는 방법은 현재 막힌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패가 많아 지루하시더라도 이 방법을 계속 시도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DLC 설치 이후, 1.15버전, 2024. 10.14 기준으로도 정상작동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원탁 대신 성으로 향하는 굴이나 타 지역 축복을 이용해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사종루로 이동하는게 가장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원탁으로 향하는 방법과 달리 사종루나 성으로 향하는 굴 축복을 이용하는 방법은 저는 아직까지 성공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지역별 로딩 타이밍의 차이 같은게 미묘하게 성공을 가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페이지 공략은 단계별로 따라하지 마시고 전부 본 후에 이동하세요. 창모드가 아닌 상태로 진행해도 무방하나, 종료가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재실행까지 딜레이도 상당하므로 창모드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글리치 사용에 앞서, 게임을 창모드로 변환합니다. 창모드 변환 단축키는 Alt+Enter입니다.
이렇게 파름아즈라 월경지에 도착하면 단축키 G – F – R – E 를 순서대로 눌러 원탁으로 이동합니다.
원탁으로 이동 로딩하는 도중 강제종료를 해야하는데 타이밍을 잘 잡아야합니다. 하단 로딩바가 95% 지점에 도달하면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100%를 향해서 이동하는데, 96~97% 정도 지점에서 종료하면 대체로 성공합니다. 95% 지점에서 멈칫할때 0.5초 이후 강제종료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강제종료할때는 작업관리창에서 ALT+E 단축키를 이용해서 진행하시는 편이 오클릭으로 인한 실수 가능성이 없어서 좋습니다.
성공하면 이와 같이 파름아즈라 본토 시작지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몇 번 반복하다보면 크게 어려운 방법도 아니거니와, 회차가 거듭될 수록 경험이 쌓여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질겁니다. 저는 2회차 갈때 빼고는 딱히 실패해 본 경험이 없네요.
이 과정까지 숙달되신 분께서는 왕을 기다리는 절벽에서 여기까지 20분안에 오실 수 있을겁니다.
안타깝게도 파름아즈라부터는 정석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최소 40분이 소요되며, 회차가 높고 뎀딜이 약할수록 그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아울러 잡몹의 한 대가 1/4씩 피를 깎는 지점이므로, 익숙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앞으로의 글들도 꼭 확인해보시고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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