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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프로그램이 계속 강제종료될 때 해결방법(프리징, 꺼짐, "개체 참조가 개체의 인스턴스로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푸른로즈 2023. 5. 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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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평소 업무내용이나 공부한 내용을 한글파일에 정리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에선 괜찮은데 이상하게 집에서 쓰는 한글2018 가정용은 유난히 자주 강제종료되더라구요.

정확히는 글작성 중에 그냥 멈춰버리거나, 오류 메시지로 "프로그램 실행중에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할까요? 개체 참조가 개체의 인스턴스로 설정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뜨면서 종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 메시지가 뜨는 순간까지 저장이 안되어있다면....

개인적으론 페이지 수가 많아지면(대략 50페이지 이상)종료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매번 쪼개어 보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온갖 방법을 시도하다가 어찌어찌 지금은 안뜨는 것 같은데, 제가 시도해 본 방법을 순서대로 안내드릴게요.

 

 

해결방법

실패한 방법들

※ 이미 실패한 방법들은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1. HNC 폴더 삭제 - 처음엔 좀 효과가 있는가 싶었는데, 하루가 지나서나 재부팅을 하면 문제가 재발하더군요.

   (접근방법은 6번과 동일합니다)

 

2. 한글 프로그램 재설치 : 실패... 기대도 안했습니다.

 

3. 한글입력기 삭제 - 요건 크롬에서 인터넷 한글작성기를 쓸 때 한글이 입력안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되던 방식이라 혹시나 싶어서 해보았는데 딱히 효과가 없었네요.

 

4. 자동저장 끄기 - 애초에 저장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꺼도 딱히 효과는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멈춤으로 여러번 글 날려먹다가 그냥 다시 켰습니다.

 

5. 한글 프로그램 업데이트 -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하고도 도저히 해결될 기미가 안보여서 한글과 컴퓨터사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성공한 방법들

6. HNC 폴더 이름 변경 및 관리자 권한 실행
- 키보드의 Windows키를 누른채로 R키 누름 > [실행] 이라는 창이 뜨면 해당 창에 %appdata% 입력 후 엔터키 누름 > 여러 폴더가 있는 창이 나오면 HNC라는 폴더 선택 후 키보드의 F2키를 눌러 HNC1로 폴더 이름 변경


- 이후 한글 실행아이콘 마우스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클릭하여 실행

 

 


7.  VC++ 2013(x86)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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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구 > 환경설정 > 편집 > 맞춤법 도우미 작동에 체크 해제

 

 

여기까지 하고나니 매번 한글 실행시마다 관리자권한 실행 안내창이떠서 굉장히 귀찮긴 한데, 전처럼 갑자기 멈추고 꺼지지는 않아서 괜찮네요.

부디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는 분들께 해결책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한컴 측에서 답변 주신 내용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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