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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외투는 킹덤컴2에 있는 여러가지의 코트 중, 가장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룩을 자랑하는 외투 중 하나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연금술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색상은 총 5가지가 존재하는데, 이 중 4가지는 습득이 가능하고, 나머지 1개는 사실상 습득이 어렵습니다. 각 색상별 의상들을 어디에서 얻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색상별 영주의 외투 획득 위치
흑색
랍슈타인 방앗간 위 폐허의 연금술사에게서 루팅 가능합니다. 옛 르호타에서 11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생각보다 중무장한 도적들이 좀 있어서, 저는 야간에 잠입해서 전부 처리하고 난 후에 획득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금술사가 입고 있는데, 저는 야간에 잠입한 상황이라 연금술사가 자고 있던 침대 머리맡의 상자에서 획득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위치에서 연금술사가 리젠되더라도, 색상은 달라지지 않는 것 같네요. 저도 이 때문에 다른획득처를 찾아봐야 했습니다.


밝은갈색
빌라니에서 수도사와 이야기하여 발생하는 용의뼈 퀘스트에서 획득가능합니다. 퀘스트 도중 나오는 연금술사 레오폴드가 연갈색의 코트를 입고 나타나는데요. 이 인물은 추후 거주지가 없는 지, 다시 마주치는 일이 딱히 없는 듯 합니다.
때문에, 이 퀘스트의 막바지에서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올 때 꼭 잡아서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퀘스트 막바지에 도발에 성공하면 그냥 전투없이 끝낼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퇴장하면서 "미친놈이 틀림없다", "눈에 살기가 가득하다", "하마터면 뼈 하나때문에 독특한 대가를 치룰 뻔 했다."면서 팩트폭격을 하면서 주인공에게 맞을짓을 하는데요. 어차피 우리 또한 외투가 목적이니 경호원과 함께 모두 처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연금술사를 먼저 공격하면 경호원들이 모두 도망쳐버리며 추후 평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경호원을 모두 처리하고 난 후 연금술사를 처치하시길 권장합니다.
녹색
의외로 녹색 의상도 존재합니다. 쿠텐버그 도시에 있는 약제사 상인 건물에서, 2층 개인소지품 상자를 야간에 털면 획득 가능합니다. 약제사 오스왈드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폐허의 연금술사가 보유한 것과 동일한 흑색 의상을, 내부의 상인의 경우에는 녹색 의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물쇠들이 어려움, 매우어려움 수준이므로 헨리등급의 도둑물약, 음주상태에서 절도기술을 올려주는 퍽, 도둑질용 장갑(승마장갑 등) 등 버프 물품을 챙겨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어두운갈색
쿠텐버그 북문의 루미르의 개인소지품 상자를 야간에 털면 나옵니다. 루미르는 제5계명 퀘스트 관련 인물이지만 이후에도 그 자리에 계속 거주합니다. 물론 퀘스트 이전에도 야간 도둑질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언제든 획득할 수 있습니다.


쥐색(?)(습득하기 어려움)
라보르슈에서의 연회, 이탈리아 궁전습격 퀘스트시 포로 해방, 수흐돌 공성전 직전의 일부 인원에 대한 송별에 나오는 '페히타의 콘라드'가 입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녀석이 잠드는 타이밍이 퀘스트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 흐름을 박살낼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실상 습득 불가로 보입니다. 연회 퀘스트에서는 사람들과 항상 떠들고 있고, 이탈리아 궁전 습격시에는 포로로 잡혀있으며, 송별(퀘스트명 : 프라하시)시에도 사람들 가운데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므로 기절시키고 빼앗기도 어렵겠더라구요.
그나마 해볼만한 상황은 은화를 탈취한 후, 포로들을 석방했을 때 입니다. 이 때는 일시적으로 콘라드가 혼자 서있으므로 기절시켜서 빼앗아 볼수도 있을 것 같네요. (딱히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각 외투별 착용샷
착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쥐색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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