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과거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저였지만... 20대가 지나고 나니 점점 살이 찌는 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다이어트라는 걸 해보게 되었는데요. 가장 처음 시작한 방법은 16:8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16:8 간헐적 단식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점심시간 ~ 저녁8시 까지만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매번 먹던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습니다... 다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데 이유가 있었군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배고픔과 속쓰림이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배고픔과의 싸움인건 알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속이 쓰린건 참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좀 받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