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of Blu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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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7

관공서에서 낙찰, 계약심사 단계에서 절감된 금액을 마저 사용해도 될까

여는 글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결산에 대비하여 남는 예산을 최소화하라는 주문을 상급자로 부터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익년도에 사용할 재료를 구입하거나, 홍보활동을 통해 사업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되곤 합니다. 이때, 가끔 생기는 딜레마 중 하나가 낙찰차액, 계약심사 차액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 이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2,000만원짜리 계약을 올렸는데, 심사 과정에서 100만원이 절감되었다면 그 금액은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존에는 규정이 모호하였으나 2024년 6월 1일부터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 전개정 후제6조(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①ㆍ② (생 략)제6조(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①ㆍ② (현행..

엑셀 셀 합치기 일괄 적용 및 해제 방법(VBA 활용)

여는 글엑셀에서 가장 아쉬운 기능 중 하나는 동일한 내용의 셀에 대해 묶어주고, 풀어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엑셀을 데이터 처리용으로 사용한다면 한 줄마다 각각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게 맞지만, 우리의 회사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사람에 대해 여러 개의 데이터가 있다면 왜 이렇게 보기 어렵게 해놨냐고 당장 과장님께 불려가서 잔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보고서를 보는 분들께서 보기 편하도록 같은 값끼리 묶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셀합치기를 매번 일일이 손으로 하기는 굉장히 힘들죠. 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코드로 작성하여, 개인용 매크로 통합 문서에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범위를 선택하고 매크로만 작동시키면 되서 상당히 편해..

알리에서 주문한 앰비언트 라이트 싱크박스 후기(필립스 휴 싱크박스 짭)

여는 글윈도우 11로 업데이트 후 Prismatik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윈도우 버전 올라갈때마다 호환성 문제는 늘 벌어지는 일이지만, 하필 업데이트가 안되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네요. Prismatik은 버전은 여러개가 있지만, 비공식 버전(공식버전보다 효율이 좋아, 대부분이 비공식버전을 사용하는 편)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발행된 버전은 5.11.2.31이 마지막이며, 22년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세간에 6.0.0 버전이라고 돌아다니는 파일들은 2017년에 발행된 파일이더군요. 때문에 버전의 숫자는 낮더라도, 제가 기존의 글에 올려드린 파일이 가장 최신파일인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윈도우 11 관련 이슈 글들이 여럿 남겨져 있었지만, 제작자가 더 이상 관리를 하지 않..

VBA 매크로를 문서마다 재활용하는 방법(Personal 파일 활용)

여는글엑셀을 활용하여 매크로를 만들다보니, 문득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매크로를 어딘가에 등록해놓고 그때그때 버튼만 눌러서 활용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VBA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매크로를 저장하고 모든 문서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매크로를 기록할 때, 매크로 저장 위치로 뜨는 ‘개인용 매크로 통합 문서’가 바로 그 기능입니다. 참고로 이 개인용 매크로 통합 문서는 PC의 특정 위치에 'PERSONAL.XLSB'로 저장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용 매크로 통합 문서를 활용하면서 엑셀의 활용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언제든 불러올 수 있는 매크로 파일 덕분에, Merge 일괄 적용, 해제처럼 자주 사용되지만 엑셀에서 기본제공하지는 ..

한글 메일머지 기능 사용 매뉴얼

메일머지란?메일머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어도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일머지란 기능은 엑셀이나 한글 등의 표에 기재된 항목을 한 페이지마다 각각 입력해주는 기능입니다. 가령, 상장을 받아야 할 사람의 목록이 20명이 있다면, 메일머지 기능을 이용시 20명에 대해 동시에 상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사람 이름, 상장을 받는 이유, 상을 받는 날짜 등은 각 사람에 맞도록 미리 세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명찰, 상장, 우편물 등을 만들때 자주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말로만 했을때는 너무 어렵죠?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편지 우편을 기준으로하여 메일머지 활용방법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절차 1 - 엑셀로 데이터 정리하기우선은 메일머지..

엽서, 봉투, 상장, 명찰에 직접 인쇄하는 방법 - 한글 메일머지 활용

여는 글사무업무를 하다 보면 홍보를 위해서건, 안내문이나 고지서를 위해서건 여러 사람들에게 동시에 우편을 보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동봉할 내용물이 적다면 우체국의 e그린우편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하지만 우선 생각보다 돈이 좀 드는 편이기도 하고, 동봉할 내용물이 많거나 종이가 아닌 물품이 들어가거나, 혹은 이미 출력해 둔 리플릿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e그린우편은 활용할 수 없죠. 때문에 부득이하게 직접적으로 우편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사람이 해야 할 작업을 최소화하려면 가급적 입구에 스티커가 미리 부착된 우편 봉투를 쓰고, 봉투에 기록할 부분들을 미리 인쇄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라벨지를 보통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라벨지를 쓸 때는 라벨지를 떼고..

엑셀 인쇄기능 정리 - 한 페이지에 인쇄, 인쇄영역 세팅, 제목 줄 반복하기

여는 글엑셀로 대량의 데이터를 받다보면, 이 데이터를 가공하여 한글을 통해 보고서 양식으로 재작성하기보다는 차라리 엑셀 그 자체를 보고서로 활용하는게 낫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소 글자크기가 작아지더라도 한페이지에 모두 표시되도록 세팅하거나, 데이터 인쇄시 제목표를 매 페이지마다 반복하여 보여주는 등 몇가지 수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엑셀에서 한글로 데이터를 옮겨 처리하더라도 사무처리에 문제는 없지만(제목줄 반복기능 등 사용), 엑셀에서 한글로 데이터를 옮길 때 불필요한 유령글자가 가득 따라붙거나, 종종 표가 수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변환되는 등 한글로 옮겨가서 사용할 때 상당히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엑셀에서 세팅하는 방법을 모르다보니 불편하더라도 한글로 옮겨가서 작성을 마..

엑셀 숫자 0표시가 안될 때 해결방법

엑셀에서 0이 표시가 되지 않아 당황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이런 상황은 셀서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아래 그림과 같이 홈 탭에서 "," 버튼을 눌러서 "회계"를 선택한 경우, 우측정렬, 음수 부호 분리와 함께 0을 하이픈(-)으로 변경해주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활용하다보니, 정작 셀서식을 활용해 본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다시 0으로 표기하는 방법을 몰라서 헤메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이 경우, 셀서식을 원래대로 돌리려면 아래와 같이 셀서식을 숫자로 되돌려주시면 됩니다. 하단 스크린샷의 우측에서 보이는 목록이 바로 셀서식인데요. 숫자 외에도 다양한 서식들이 있고, 각 서식명칭마다 하단에 적용예시가 나와있으니 이를 참고하셔서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셀서식은 상단..

툼레이더 리마스터 리뷰 - 최신 조작법(Modern Control)으로 플레이하기

여는 글 - 구작 툼레이더의 조작법툼레이더 클래식 버전이 나온지 워낙 오래되었다보니, 당시의 조작법이 최근의 게임들에서 사용되는 조작법과는 사뭇 다릅니다. 리마스터 전 구작 툼레이더의 경우, 3D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키보드만으로 조작을 했던 게임이라서, QWER 대신 우측 하단의 화살표를 사용하고, 반대편 손으로 각종 액션, 총 뽑기, 발사 및 점프를 조작했거든요. 요컨데, 리마스터 전 조작법(이하 탱크조작법)에서는 오른손은 우측의 키보드 방향키에, 왼손은 Ctrl/Shift/Alt/스페이바가 있는 쪽에 올려두고, 마우스 없이 플레이 하던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마우스로 조작하는게 당연하지만, 이 게임이 출시되었던 1990년대 당시에는 너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조작법은 툼레이더..

툼레이더 리마스터 리뷰 - 그래픽, 게임환경, 효과음, 조작법 등 분석

여는 글툼레이더는  클래식 시리즈 1편이 1996년에 나온 굉장히 오래된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 분들께서 최근의 리부트 시리즈는 많이 해보셨겠지만, 클래식 시리즈는 존재만 아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과거 큰집에 내려갔다가 사촌의 컴퓨터에 깔려있는 것을 초등학생때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그 이후로 나이가 너무 어리다보니 다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가, 고등학생 이후에 클래식 시리즈 3, 4, 5편 그리고 6편 어둠의 천사를 접해보게 되었네요. 이후 레전드 - 애니버서리(1편 클래식 리메이크) - 언더월드가 나오고, 대학생이 되었을 무렵에는 리부트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상당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기존의 클래식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어려운 퍼즐과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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