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of Blu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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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7

관공서 사무관리비로 전자렌지/공기청정기/파티션을 구입해도 될까?

여는글관공서 근무시, 각종 예산을 사용하다보면 물품관리조례에서는 애매하게 나와있는 문구가 있어, 소모품과 비품의 구분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지자체 조례에서, 소모품을 1년 이하 사용되는 물품 + 1년 이상 사용하는 물품이라도 단가가 50만원 이하인 물품으로'만'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가평군의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평군 물품 관리 조례 별표1 (물품의 품종ㆍ상태 구분 - 제5조 관련)물품의 종류 (1) 비품 - 비품이라 함은 그 품질현상이 변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비품을 말한다. (2) 소모품 - 소모품이라 함은 그 성질이 사용함으로써 소모되거나 파손되기 쉬운 물품과 공작물 그 밖의 구성부분이 되는 것을 말한다. 품종구분 기준 (1) 비품   ① 내용연..

한컴 기계식 키보드 오피스마스터 GK787S/GK787SE 사용기

여는 글병원에서 일할때는 간호기록을 남길 때 잠시 빼고는 대부분 병실에서 직접 술기를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접 움직이는 시간이 컴퓨터로 무언가를 기록하는 시간에 비해 월등하게 길었고, 키보드에 대해서 특별하게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었는데요.  사무직으로 이직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고, 앉아있는 시간의 50% 이상을 보고서 작성에 소요하다보니, 아무래도 손가락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은 키보드 압력이 높아서 손가락이 아픈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간 키보드에 '굳이 돈을 들여야하나' 하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었는데, 막상 손가락이 아파서 키보드를 건드리기도 싫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키보드 구입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마침 한컴에서 키보..

온나라 문서(공문)에 전자적으로 직인/관인 날인하는 방법(= 공문 붙임 파일에 직인/관인 찍기)

여는 글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문처리를 위하여 온나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나라시스템을 통해 문서를 처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으로 첨부문서(붙임문서)에도 직인을 날인해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각종 상장, 위임장, 위촉장, 임명장, 통지서, 안내문, 명세서 등 민원인이나 각종 기관으로 발송하는 문서에 일일이 실물 도장을 찍지 않아도 전자문서상 도장이 찍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직인을 날인하는 방법이 어려워서 실물도장을 애용하는 분들이 계신데, 전자 직인 날인방법이 조금은 어렵더라도 한 차례 익혀두시고 나면 두고두고 활용하면서 절약되는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자적으로 날인하는 방법을 익혀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전자적으로 직인을..

공공기관, 공무원, 시설, 병원에서 보수교육을 공가로 처리할 수 있을까?

여는글면허/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한 많은 사람들은 고민합니다. 이번 해에는 보수교육을 들을 것 인지 그리고 협회비를 낼 건지를요. 각종 면허/자격별 보수교육비는 4만원 ~ 10만원, 협회비 또한 대체로 10만원 전후를 차지하다보니, 비록 1년에 한 번이라고는 해도 금액적인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직장중에는 이러한 보수교육 수강에 자기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병원에서 직접 근무하는 의료인/의료기사의 경우에는 보수교육을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거나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교육시간 또한 근무시간 중 듣도록 배려를 해주는 편입니다(대신 추가근무 수당 안주고, 업무량이 지독하지만...). 그러나 일반적인 회사, 기관, 시설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기대하기 어렵더군요. 보수교육은 개인..

관공서, 공공기관, 의료기관에서 근로자를 채용시, 어떤 범죄경력/결격사유를 어떻게 조회해야 할까?

여는 글지원자로 근무할 때 범죄경력조회 회보서를 제출해본 적은 있어도, 정작 채용 담당을 맡게 되었을때는 뭘 조회해야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기관의 종류에 따라, 조회해야 할 범죄경력/결격사유의 종류와 조회방법은 상당히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법령에 따라 조회해야 할 범위가 달라질 뿐, 그걸 처리하는 방법은 어느정도 규칙이 정해져 있더군요. 제가 채용업무를 처리해보면서 얻은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내용 요약- 민간기업(시설, 병원 등) : 채용시 범죄경력 회보서 발급시스템을 이용하여, 개인이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안내 - 공공기관(학교 등) : 전자정부법에 명시된 기관의 경우, 채용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접 확인 가능- 근무자에 대한 점검..

간헐적 단식이나 다이어트로 속이 쓰릴때 어떤 약을 먹을까?

여는 글 과거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저였지만... 20대가 지나고 나니 점점 살이 찌는 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다이어트라는 걸 해보게 되었는데요. 가장 처음 시작한 방법은 16:8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16:8 간헐적 단식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점심시간 ~ 저녁8시 까지만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매번 먹던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습니다... 다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데 이유가 있었군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배고픔과 속쓰림이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배고픔과의 싸움인건 알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속이 쓰린건 참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좀 받게 되었습니..

윈도우 시작 줄(작업표시줄)이 먹통이 되었을 때

여는 글 가끔 윈도우가 백신업데이트나 여러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하여 윈도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작업표시줄에 고정해 둔 아이콘이 뜨지 않는 상태로 먹통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깨끗이 정리한답시고 전부 삭제해 둔 상태라면 업무 시작도 못하는 채로 너무나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물론,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출근해서 컴퓨터 켜자마자 업데이트하느라 한참 시간이 걸렸다거나, 다른 이유로 메신저도 못 켠 상태로 오래걸리면 아무래도 출근을 안한것은 아닌지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컴퓨터를 재부팅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난감한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에는..

엑셀 한 줄씩 건너서 선택하기, 홀수줄/짝수줄만 선택하기 - 야매방법

가끔 홀수줄, 짝수줄을 선택해야해서 데이터를 한 줄씩 건너서 선택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있는 상황이고, 한편으론 약간의 잔머리만 굴리면 크게 어려울 게 없는 상황인데, 다들 일일이 한 줄씩 복사-붙여넣기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시더군요. 예전에 코딩을 배울 때, 코딩 선생님께서 '숟가락으로 국물을 마시려면 앞면을 쓰는게 정석이지만, 뒷면으로도 얼마든지 맛은 볼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며, 다소 정석적인 방법과 멀더라도 어쨌든 구현만 가능하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회사원이 정석적인 방법을 고수한다고 누가 상 줄것도 아니고 하니, 편하게 추출하는 방법을 함께 확인해봅시다. 아래와 같은 표에서 홀수조만 추출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방법을 개괄적으로 설명드리자면 가장 우측에 한 줄에 ..

엑셀에서 파일별로 창 따로 여는 방법

여는 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철학대로 '야매 컴퓨터 지식'이 많다보니, 가끔 다른 사람들의 컴퓨터를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관리안하는 직원들이 종종 있다보니, 가끔 엑셀 2010이 깔려있는 컴퓨터가 있더군요. 그리고는 저에게 엑셀 파일이 각각 열리지 않는다면서 해결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엑셀 창이 따로 열리지 않는 문제는 엑셀 2010버전의 특이사항 중 하나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회사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죠... 다행히 2013부터는 각 파일별로 따로 열리는게 기본값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엑셀 2010을 사용하는 회사원분들이 계시다면, 간단하게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엑셀 창이 따로 열리도록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방법은 아래와 ..

구글블로그에 올린 글에 방문객(유입)이 0인 이유 - 샌드박스 기간

여는 글티스토리를 떠나는 사람들지난 5월 말 많은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통지받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공지로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로의 이주를 진행했습니다. 저 또한 2023년 3월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신설했지만, 정리작업을 거쳐 2023년 10월 ~ 2024년 4월까지 구글 블로그로의 이동을 했다가 몇몇 이유가 있어서 접고 티스토리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구글블로그는 방문자의 유입을 도와주지 않는다워드프레스의 경우, 사이트를 아예 구축하는 수준의 어려움이 있어서 어렵다는 문제가 있고, 구글 블로그의 경우에는 티스토리와 달리 자바스크립트 파일 업로드 등이 불가능 등 소소한 문제가 있지만 나름의 공급되는 플랫폼이 있다는 점이 티스토리와 환경적인 격차를 줄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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