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신경외과 병동 근무당시에 Gallamine을 수술 후 일정기간동안 근육 연축 방지를 목적으로 N/S 1L에 Mix해서 점적해주었던게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투여에도 불구하고 근육 강직이 너무 강해서, 이 약이 효과가 정말 있기는 한건가 의심이 들었는데, 같은 약품군에 있는 다른 약들을 보니 결고 작용이 약한 약은 아니었나 보네요. 중간시간 작용약물군의 경우, 수술용 처방에 들어있던 약품이었는데 제 경우에는 에스메론 이라는 상품명을 사용했습니다. Vecuronium의 경우, 수술환자용 prep 처방을 직접 투여하는 바람에 의료사고가 일어나서 뉴스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다 Prep 약물을 Repeat 처방을 해서 투여까지 이어지게 된건지...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임상에서 레지던트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