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of Blu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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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리뷰 67

툼레이더 리마스터 리뷰 - 최신 조작법(Modern Control)으로 플레이하기

여는 글 - 구작 툼레이더의 조작법툼레이더 클래식 버전이 나온지 워낙 오래되었다보니, 당시의 조작법이 최근의 게임들에서 사용되는 조작법과는 사뭇 다릅니다. 리마스터 전 구작 툼레이더의 경우, 3D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키보드만으로 조작을 했던 게임이라서, QWER 대신 우측 하단의 화살표를 사용하고, 반대편 손으로 각종 액션, 총 뽑기, 발사 및 점프를 조작했거든요. 요컨데, 리마스터 전 조작법(이하 탱크조작법)에서는 오른손은 우측의 키보드 방향키에, 왼손은 Ctrl/Shift/Alt/스페이바가 있는 쪽에 올려두고, 마우스 없이 플레이 하던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마우스로 조작하는게 당연하지만, 이 게임이 출시되었던 1990년대 당시에는 너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조작법은 툼레이더..

툼레이더 리마스터 리뷰 - 그래픽, 게임환경, 효과음, 조작법 등 분석

여는 글툼레이더는  클래식 시리즈 1편이 1996년에 나온 굉장히 오래된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 분들께서 최근의 리부트 시리즈는 많이 해보셨겠지만, 클래식 시리즈는 존재만 아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과거 큰집에 내려갔다가 사촌의 컴퓨터에 깔려있는 것을 초등학생때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그 이후로 나이가 너무 어리다보니 다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가, 고등학생 이후에 클래식 시리즈 3, 4, 5편 그리고 6편 어둠의 천사를 접해보게 되었네요. 이후 레전드 - 애니버서리(1편 클래식 리메이크) - 언더월드가 나오고, 대학생이 되었을 무렵에는 리부트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상당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기존의 클래식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어려운 퍼즐과 탐험..

한컴 기계식 키보드 오피스마스터 GK787S/GK787SE 사용기

여는 글병원에서 일할때는 간호기록을 남길 때 잠시 빼고는 대부분 병실에서 직접 술기를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접 움직이는 시간이 컴퓨터로 무언가를 기록하는 시간에 비해 월등하게 길었고, 키보드에 대해서 특별하게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었는데요.  사무직으로 이직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고, 앉아있는 시간의 50% 이상을 보고서 작성에 소요하다보니, 아무래도 손가락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은 키보드 압력이 높아서 손가락이 아픈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간 키보드에 '굳이 돈을 들여야하나' 하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었는데, 막상 손가락이 아파서 키보드를 건드리기도 싫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키보드 구입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마침 한컴에서 키보..

간헐적 단식이나 다이어트로 속이 쓰릴때 어떤 약을 먹을까?

여는 글 과거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저였지만... 20대가 지나고 나니 점점 살이 찌는 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다이어트라는 걸 해보게 되었는데요. 가장 처음 시작한 방법은 16:8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16:8 간헐적 단식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점심시간 ~ 저녁8시 까지만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매번 먹던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습니다... 다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데 이유가 있었군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배고픔과 속쓰림이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배고픔과의 싸움인건 알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속이 쓰린건 참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좀 받게 되었습니..

DeathAdder V2 Pro 리뷰 - 가성비 좋은 유·무선 5버튼 게이밍 마우스

여는 말 본래 스스로가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서 아무래도 조용한 키보드, 마우스를 선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위주로 사용하게 되었고, 펜타그래프 중 유명한 아이락스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무선이 트렌드가 되면서 아이락스의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치고 키압이 높으며, 마우스는 휠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참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게임 할때마다 휠이 빙그르르 스스로 돌면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너무 잦다보니 도저히 못 쓸 수준이 되어버려서 결국은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느끼는 점인데, 키보드도 가끔 씹힘이 발생하는군요. 참고로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락스 모델은 IRK46R 모델입니다...

2만원으로 구입한 넥소버 가습기 - 저렴한 가격 + 무드등 + 나쁘지 않은 가습량

여는 말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저렴한 가습기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지인이 오아 미니 가습기를 사용하던 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세척이 간편해 보여서 비슷한 모양의 가장 저렴한 가습기를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넥소버 NAH-1000. (이런 조회수 거지 블로그에 협찬은 없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모든 리뷰는 내돈 내산 리뷰에요…) 참고로 같은 업체에서 주문한 중국산 물건을 여러 유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것인지 여러 제조사에서 비슷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사더라도 기능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넥소버 NAH-1000 - 가성비도, 성능도, 세척도 모두 Good! 가성비 말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19,000원이라는 꽤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사이트 말고 다른 ..

윤남텍 가습기 - 커피포트처럼 꺼내서 닦을 수 있는 세척 최적화 가습기

세척이 편한 가습기를 찾기 위한 여정 저는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겨울만 되면 가습기를 찾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가습기를 여러대 사용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게되었네요. 닦느라 고생한 가습기, 분해하느라 고생한 가습기, 통이 너무 무거워서 부서진 가습기 등등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공을 쌓게 되었네요. 돌고 돌아서 결국은 처음부터 눈여겨 보았던 윤남텍 가습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가습기들이 2~3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데 비해, 윤남텍 가습기는 가격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은, 어차피 못쓰고 버릴 바에는 차라리 하나를 제대로 구입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선택한 윤남텍 가습기의 압도적인 장점들 세척이 편한 가습기로 검색하면 자사의 모델들을 광고하며 ..

공업용 방독면 필터 종류의 선택방법과 매뉴얼 보는 곳

여는 글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 친구가 작업 환경이 바뀌어서 마스크를 사야한다고 하길래 방독면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나 보던 방독면을 내가 알아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더군다나 방독면에 대한 글을 보면 화생방 훈련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그런데, 산업 환경에서의 방독면과는 그 내용의 결이 조금 다른편입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방독면을 알아보는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려합니다. 다만, 항상 세부적인 내용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르며, 안전에 대한 지도는 현장의 안전관리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옳으니, 참고용으로만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참고로, 잘못된 방독면 필터의 사용은 걸러지지 않은 화학물질로 인한 진폐증, 화학성 폐렴, 폐섬유화 등을..

신트랙스 단백질 보충제 리뷰 - 가성비가 다른 단점 다 씹어먹는 보충제

가성비 보충제 신트랙스 웨이 셰이크 / 매트릭스 5.0 신트랙스사의 WPC 제품군은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매트릭스의 경우 복합단백질 제품으로 유청단백, 카제인, 난단백, 글루타민 펩타이드 등이 골고루 배합된 제품이라고 (본인들은 주장)하고, Whey Shake는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무난하게 구입하여 먹어볼만한 구성이죠. 쿠팡 등 여러 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대체로 몬스터마트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할인도 종종 있는것같고, 기본적으로도 타사 대비 가격거품이 적은편이더라구요). 성분 카제인 성분까지 같이 함유된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매트릭스 5.0에는 카제인이 포함되어있어서 운동직후 뿐 아니라 이후의 시간동안에도 단백질이 서서히 흡수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

가구·목재 주문제작 리뷰 – 주문제작한 문짝으로 싱크대·책장에 문짝 달기

여는 글 오래된 책장에 DIY로 문짝을 달아보았습니다. 저희 집 책장은 초등학교 때 구입한 것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학생때와 달리 이제 더는 책을 꽂기보다는 온갖 생필품이 들어차서 너저분해 보여서 신경이 쓰이더군요. 사실 기존 책장에는 상판과 서랍장이 딸려있어서, 책장 하단과 서랍장은 상판에 가려졌기에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어느정도 균형잡힌 가구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판을 폐기하게되어 하단이 노출되었기도 했고…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학습을 받으면서 책장쪽을 도저히 보여주기 어려운 수준이다보니 직접 문짝을 달게 되었습니다. 문짝을 달면서 시행착오를 꽤 거쳤는데, 다른분들께서는 이런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도록 DIY 문짝 설치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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